회장님은 지금

박삼구 회장, 화이트데이 맞아 여직원에 사탕 선물

[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 여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박 회장은 2005년부터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여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화이트데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은 여직원들은 국내 9483, 해외 4179명 등 총 13662명이다. 전체 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절반을 넘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에 근무하는 전체 여직원들이 사탕 선물을 받았다.

 

박 회장은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몸소 실천해 왔다. 박회장은 매년 초 계열사 임직원들과의 신년산행과 상·하반기 신입사원 산행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시로 업무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