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인천, 베트남 초청 쉐프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인천 이스트 타워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8 누들은 오는 44일부터 419일까지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에서 쉐프를 초청해 베트남 초청 쉐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휴양지로 떠오른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온 두 명의 쉐프가 정통 베트남의 맛을 선보이는 것. 호 꽁 꾸엣 부총주방장과 당 쯩 끼엔 쉐프는 16일 동안 스프링롤, 농어 필레 수프, 닭고기 죽순 구이, 새우 볶음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초청 쉐프 프로모션은 레스토랑 8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하는 레스토랑 8으로 떠나는 미각 여행4월을 맞아 베트남으로 여행지를 선정해 진행하는 것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레스토랑 8 누들은 마치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베트남 초청 쉐프 프로모션은 점심에는 세트 메뉴로 주중 저녁에는 단품, 주말 저녁에는 뷔페로 즐길 수 있다.

 

또 베트남 요리 교실을 준비해 현지의 쉐프들에게 정통 베트남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48일과 11일에는 초보자 코스가, 18일에는 중급자 코스가 호텔의 이스트 타워 테라스 룸에서 개최된다. 요리 교실이 끝난 후에는 참가한 사람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요리에 대한 담소도 나눌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