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세븐일레븐은 싱글족과 노년층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00개 점포에서 무료 혈압 측정서비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혼자서도 정밀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상완식 전자 혈압계가 설치된 점포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의 혈압을 점검할 수 있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2부문장은 "혈압을 정기적으로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싱글족을 위한 무료 혈압 측정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이 싱글족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신체 취약층을 위해 서울 지역 4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한다.
서울 200여개 점포는 여성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위기에 처한 여성이 긴급히 도피해 왔을 때 안전하게 보호하고, 112 직통신고 시스템으로 경찰에 신고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