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신한지주[055550]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됐다.
24일 교보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처럼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과 함께 규제 완화 분위기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올린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신한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59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산 성장과 비은행 자회사 실적 개선, 비자 및 마스터 카드 지분매각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자율성과 규제 완화를 표방하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어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될 수 있다”며 “신한지주는 핀테크 활성화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변화하는 산업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선발주자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