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이 올해 1분기에도 저수익 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NH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이미 인도한 선박에 대한 상환유예채권이 1조원 수준에 달해 추가 부실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766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55억원으로 30.8% 증가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상선과 해양부문 수요 부진의 지속에 따라 신규 수주가 부진해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