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워커힐스트리트 페스티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오는 327일부터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워커힐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된다.

 

워커힐스트리트는 봄 축제 공간으로 잘 알려진 피자힐 삼거리의 새로운 이름이며 이곳에 컨테이너식 에코카페 테이스티박스’,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힐펍이 마련되어 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알린다.

 

또한 다양한 예술작품과 그래피티 등이 함께하는 아트마켓’,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맥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구름 위의 산책-와인&비어페어등이 열려 워커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컨테이너식 에코 카페 테이스티박스에서는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 간단한 먹거리, 생과일 스틱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힐펍에서는 야외 화덕에서 갓 구워낸 화덕 삼겹살을 비롯한 풍성한 바비큐 메뉴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모두 327일부터 417일까지 상시 개장, 418일부터 531일까지는 주말에만 개장한다.

 

이외에도 동일한 기간에 피자힐 최초로 만들어 선보이는 다양한 씬 피자가 피자 전용 야외 화덕에서 따끈따끈하게 준비된다.

 

328, 29일에는 예술작품과 꽃, 패브릭, 그릇, 향초, 디저트 등이 함께하는 아트&리빙 마켓, 44, 5일에는 개성 있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소규모 독립출판사와 함께하는 일러스트&북마켓이 열리며 여기에 야외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져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함께할 예정이다(버스킹 공연은 328, 29/44, 5일 진행). 43월부터 5일까지, 워커힐스트리트 입구와 메인 스테이지에 설치되는 월에서 그래피티 라이브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소중한 이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4월에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행사인 구름 위의 산책-와인&비어페어가 열린다. 411, 12일에는 와인페어가, 418, 19일에는 비어페어가 열리며 이곳에서 300여종의 세계 와인과 100여종의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5월에는 시원한 생맥주와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비어 페스트 골든 나이트가 개최되며 밤 분위기를 무르익게 할 다양한 장르의 밴드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편안한 휴식과 함께 워커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올 어바웃 스프링패키지도 준비했다. 20155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숙박과 조식, 워커힐스트리트 페스티벌 쿠폰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블루밍 워커힐의 경우 숲 속의 별장이라 불리는 더글러스룸 1박과 빵류 및 시리얼, 우유, 주스, 커피 등 간편한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콘티넨탈 블랙퍼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 172000원부터. ‘페스티브 워커힐의 경우 본관 딜럭스룸 1박과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조식 또는 인룸다이닝 조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229,000원부터.

 

워커힐스트리트 페스티벌3월부터 5월 사이에 진행되며 3월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비어, 와인 페어 입장권 중 하나를, 4월에는 테이스티박스 2만원 금액권을, 5월에는 비어 페스트 골든 나이트’ 2만원 금액권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