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네파, 아웃도어 ‘네파 키즈’ 공식 런칭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네파 키즈를 공식 런칭하고,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슬로건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올 하반기부터 단독 매장으로 유통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인 네파 키즈는 5~12세를 메인 타깃으로 한 성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미니미라인과 트랜디한 캐쥬얼 웨어를 기본으로 하는 익스클루시브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어떠한 활동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 또한 겸비했다. 주력제품은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방울톡톡 바알(BAAL) 방수 재킷’, 봄바람을 견고하게 막아주는 바람탄탄 보레(BORE) 재킷’, 땀 흡수력이 좋은 시원뽀송 피케폴리 티셔츠3종이다.

 

네파는 키즈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김창완밴드의 개구쟁이노래를 개사한 네파 키즈 CM송을 제작해 라디오 광고로 온에어 하고 있으며, 야외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아웃도어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네파의 신규사업본부 이승후 본부장은 가족 단위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키즈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역시 증가하고 있어 별도 브랜드 런칭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한창 뛰고 놀아야 하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