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더팔래스호텔 서울, 미슐랭 쉐프 초청 갈라 디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더팔래스호텔 서울은 미국 나파밸리에 위치한 키친도어의 미슐랭 쉐프 토드 험프리를 초청해 VIP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오는 43일 단 하루 120명만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봄날 숲 속에서의 만찬을콘셉트로 미국 음식의 깊고 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토드 험프리는 키친도어의 오너이자 총주방장이며 요리계의 하버드라 불리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으로써 세인트 레지스 호텔, 패닌슐라 호텔 등 6성급 호텔 경력 20년 이상의 유명 쉐프다. 토드 험프리가 이끌고 있는 키친도어는 미슐랭 가이드, 자갓 서베이의 추천 레스토랑이며 ‘AAA Five Diamond Award’ 수상, 유명 요리잡지 사브어 매거진 선정 100대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토드 험프리는 이번 갈라디너를 통해 새로움, 기대, 비전, 만족, 자신감, 철학, 여운을 주제로 리뉴얼 공사 완공을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앞둔 더팔래스호텔 서울의 의지를 표현한다. 미국의 대표 식재료인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메인으로 캘리포니아 와인 루이마티니와의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 15만원.

 

한편 더팔래스호텔 서울 뷔페&카페 레스토랑 스톤플레이트는 미국의 미슐랭 쉐프 방문을 기념해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함께 BBQ 프로모션을 6월말까지 진행한다. 한국 스타일 간장소스로 양념한 소고기 척롤, 미국산 LA 비프립 등 한국식으로 조리한 퓨전 BBQ 메뉴들을 선보인다. 가격 성인 평일 저녁 69900, 주말 및 공휴일 74900, 아동 42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