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 다이나믹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탈바꿈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스타일리시&유니크한 콘셉트로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

 

지난 1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개보수 공사를 통해 101개 객실과 레스토랑, 로비, 사우나까지 호텔 전반에 걸쳐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로비와 레스토랑은 세계적인호텔 인테리어 전문 회사인 스튜디오 가이아의 대표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알란 와이스브로드가 담당했다. 와이스브로드는 W 서울 워커힐을 비롯해 인천 하얏트 호텔 카지노, 워커힐 파라다이스 카지노 등 국내 주요 호텔의 디자인을 담당한바 있다.

 

먼저 객실의 경우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로 재탄생 했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원색 컬러와 과감한 패턴으로 테헤란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했으며 그와 대비되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침구는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존 이비스의 인테리어를 180도 탈바꿈하여 브띠크 호텔의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호텔의 얼굴인 1층 로비의 경우 다크브라운 컬러로 전체적인 안정감을 준 후 조형미가 느껴지는 시설물과 경쾌한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프런트 데스크 위를 장식한 둥근 조명과 프런트 앞쪽에 위치한 초승달 모양의 소파는 조형작품같은 역할을 하며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그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라따블 레스토랑은 기존의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팝아트적인 느낌의 트렌디한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했다. 오렌지, 옐로우, 블루 등 다양한 색감을 사용해 컬러풀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모던한 마무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라따블은 총 110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별실이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가족연이나 비즈니스 모임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리노베이션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메뉴 구성으로 더욱 풍성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조민숙 총지배인은 “200310월 오픈 이후 비즈니스 호텔업계를 리드해온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또 한 번 업계를 선도해나갈 발판을 마련했다고객들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