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목표가·투자의견’ 내려간 까닭

NH투자증권 “주력 사업 부진 면치 못하고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OCI[010060]의 투자의견이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NH투자증권은 2, OCI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폴리실리콘과 화학 등 주력 사업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NH투자증권은 OCI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감소한 17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245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의 실적 부진은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와 출하량 감소, 저유가 지속 등으로 주력 사업부의 이익 개선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거싱다.

 

김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업부인 폴리실리콘부문 실적개선 신호가 감지되지 않고 카본블랙 등 신규 사업의 성과도 내년 하반기께나 기대할 수 있으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5.8% 내렸다면서 다만 반도체산업 호황에 힘입어 자회사 OCI머티리얼즈의 실적은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