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신한금융지주[055550]의 투자의견이 ‘매수’로 올라갔다.
2일 NH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로 5만6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NH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그룹 지배주주 순이익이 59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전 분기보다 89.8%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경남기업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500억원 내외의 추가 충당금을 부담해야 할 것이나 일정 부분 충당금 환입이 발생해 대손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자이익 감소분은 비은행부문의 양호한 실적과 유가증권 매매이익이 충분히 상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