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체리 블러썸 라운지 파티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카사카에서 이색 라운지 파티인 체리 블러썸 라운지 파티를 오는 416일 단 하루 동안 개최한다.

 

이번 라운지 파티의 배경인 아카사카는 벚꽃 정원을 콘셉트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라운지 파티를고객은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장르의 하우스 뮤직 디제잉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카사카 일식 주방장 케이이치 와타나베가 준비한 일본식 카나페 요리와 어울리는 사케, 와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서울 야경과 레스토랑에 가득한 화려한 벚꽃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여 있어 이색적인 파티를 찾는 직장인, 연인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오후 11시에는 디자이너 박윤희의 패션 브랜드인 그리디어스 패션쇼가 펼쳐져 파티의 대목을 장식한다. 이어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국내 하얏트 호텔 숙박, 레스토랑 이용 등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 8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