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서울, 동북 3성 세트 메뉴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중식당 여향에서는 오는 430일까지 봄을 맞아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인 이색적인 동북 3성 요리를 이용한 동북 3성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동북 3성은 중국 동북쪽에 있는 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의 3성을 이르는 말로, 동북 3성 요리는 향이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한 중국 정통 요리이다

 

동북 3성 런치 세트는 사품 냉채, 냉이 야채 두부 수프, 해삼 동파육, 중국에서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부귀 새우(마요네즈 새우), 흑룡강식 스테이크, 밥 또는 면, 후식의 7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동북 3성 디너 세트는 오품 냉채, 사자머리 모양의 완자가 들어간 사자머리 제비집 수프, 해삼과 동구버섯으로 만들어진 샤쯔 하이섬 동구, 송이 전복 아스파라거스, 왕새우로 만드는 칭정 따샤, 인삼을 곁들인 양갈비 런썬 양파이, 밥 또는 면, 후식의 8가지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가격 런치 세트 88000, 디너 세트 1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