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반기 전망도 불확실하다(?)

아이엠투자증권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는 추세”

[KJtimes=김바름 기자]SK하이닉스[000660]의 하반기 전망도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아이엠투자증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지연과 신흥국 시장의 세트(PC·가전·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악화로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하반기 전망도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62000원에서 58000원으로 낮췄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대부분의 악재는 반영된 것으로 보여 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원달러 평균 환율이 크게 급락하지 않으면 분기 영업이익은 1400015000억원대를 유지하는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메모리 생산능력이 제한적이고 하반기 계절 성수기 등을 감안하면 2분기 전에 저점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