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볼보, 신형 T6 엔진 탑재 'S60 T6 R-디자인'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볼보가 306마력의 2.0신형 엔진을 탑재한 'S60 T6 R-디자인' 차량을 출시했다.

 

이 차량에는 신형 T6 엔진을 포함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이 적용됐다.

 

2.04기통 엔진이지만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최신 기술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최대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의 성능을 갖췄다.

 

차체 강성을 강화한 스포츠 섀시와 19인치 휠을 장착했다. 또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변속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패들 시프트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9초만에 도달하는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볼보 모델 가운데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것이 볼보의 설명이다.

 

엔진의 배기음을 증폭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전방의 차량이나 자전거, 보행자 등과 추돌할 위험이 있을 때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나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량 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차량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5750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