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씨앤앰, 장노년층 대상으로 이용자 피해예방 교육 실시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 more)이 장노년층 대상으로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씨앤앰 서비스 지역인 강남구청과 연계하여 65세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415일 개포동 포이 경로당과 16일 신사동 학수정 경로당에서 각각 열렸다.

 

최근 장노년층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그 피해가 심각해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씨앤앰은 서비스 지역 내 장노년층 등 정보소외 계층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송통신서비스 가입 시 확인사항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대한 피해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명의도용,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유의사항도 설명했다. 이 밖에 통신기기 활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노년층들에게 스마트폰과 일반폰(피처폰) 활용법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씨앤앰의 고객만족 활동은 4월에도 계속 진행된다.

 

지난 3월 씨앤앰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씨앤앰 고객만족의 날행사에 이어, 4월에는 씨앤앰 전사 모든 팀장과 임원들 대상으로 콜센터 동석근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센터 동석근무프로그램은 팀장들이 직접 콜센터 상담사와 동석근무를 함으로써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회사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씨앤앰 CS기획팀 배창능 팀장은 지난 3월 고객만족의 날 행사를 통해 1500여 가구를 방문했으며 다양한 VOC를 취합해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4월 콜센터 동석근무 프로그램 역시 고객의 needspain point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여 고객만족경영을 촉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매월 고객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 한해 씨앤앰만의 스토리가 있는 CS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