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식스, 한그루 팬사인회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는 아식스타이거 한국 론칭을 기념해 자사모델 배우 한그루의 팬사인회를 18일 진행했다.

 

팬사인회는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국내외 수많은 팬들이 몰려 최근 CF 퀸으로 떠오른 한그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 내내 친절한 미소로 팬들을 맞이한 한그루는 사인 이외에도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한그루는 아식스타이거 당일 구매자들과 직접 포토타임을 가져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한그루는 아식스타이거의 젤라이트 3 모델을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젤라이트3는 설포 부분이 발등 양쪽으로 갈라져 착용자의 발을 감싸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아 매달 해외 유명 파트너스토어와 함께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