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주식시장에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배당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NH투자증권이 꼽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중간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200 종목 중 중간배당을 한 종목은 11개였다. 중간배당수익률은 ▲대교[019680] ▲포스코[005490] ▲하나금융지주[086790] ▲두산[000150] ▲한국쉘석유[002960] ▲SK텔레콤[017670] ▲GKL[114090] ▲한국단자[025540] ▲S-oil ▲KCC[002380] ▲삼성전자[005930] 등 순으로 높았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오는 6월 정기 변경 이후에 중간배당 이벤트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올해 배당에 대한 관심이 커 지난해보다 중간배당을 하는 종목 수가 늘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