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푸드 페스티벌 테마 야외 마켓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야외 마켓 을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일대에서 오는 516, 23일 두 번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 테마로 기획됐다. 푸드 존에서는 반얀트리 호텔 셰프들이 직접 요리하는 즉석 음식이 종류별로 판매된다. 딤섬, 베트남식 닭고기와 소고기 꼬치 구이를 제공하는 동남아시안 부스, 부산 동래 파전과 미니 떡갈비등을 제공하는 한식 부스,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카손첼리 파스타, 와규 소고기 패티 미니 버거, 클램 차우더를 제공하는 유러피언 부스, 스시와 캘리포니아 롤을 제공하는 일식 부스가 마련된다. 또 한 쪽에는 돼지고기와 소시지, 모듬 야채를 바비큐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야외 축제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가격 5000원부터.

 

한편 마켓 존에서는 스타일리쉬한 먹거리 및 관련 물품을 판매한다. OQ코리아, 런빠뉴, 쿠엔즈버킷, 트리앤씨, 원글라스와인, 차리다키친, 좋은날, KAGUA, EUNE, 8b DOLCE, 박상무네, 판타스틱, 실버스푼, 안나스키친, 선데이잼, 인시즌 등 20여개 브랜드가 부스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축제 분위기를 북돋아줄 버스킹 연주자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스낵 및 웰컴 드링크 1잔이 포함된 입장권 가격은 1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