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하나대투증권이 SKT[017670]와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3사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하나대투증권은 SKT, KT,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는 기존의 34만원, 4만원, 1만4천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투자 전략상 SKT 31만원 이하, KT 3만2000원 이하, LG유플러스 1만1000원 이하에선 매수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하나대투증권이 이처럼 통신3사에 대한 비중확대 권고를 한 이유는 통신주가 현재 가격을 고려했을 때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통신사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고 마케팅 비용 대비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추이를 고려할 때 2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 시즌에 통신주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