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서울, 보양식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와 중식당 여향은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을 맞아 원기회복을 돕는 보양식 프로모션을 51일부터 630일까지 선보인다

 

일식당 미쯔모모는 여름을 맞아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여수 바다의 갯장어를 이용한 여수 바다 갯장어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세트 A와 세트 B에 모두 포함되는 갯장어는 전남 여수 지역에서 하모라고 불리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이나 허약체질 개선, 관절 기능 개선, 원기회복에 효능이 있다.

 

세트 A는 신선한 산마와 성게 알, 멍게 샐러드, 갯장어와 해삼, 갯장어와 전복 조림, 밥과 장국, 후식의 순서로 구성되며, 세트 B는 산마와 성게 알, 멍게 샐러드, 갯장어와 해삼, 마늘 간장 소스의 메로 구이, 도사스 소스의 갯장어와 가지 튀김, 양갈비 덮밥, 후식의 순서로 구성된다. 가격 세트 A 10만원, 세트 B 16만원.

 

더불어 중식당 여향에서는 중국 정통 보양식이 포함된 감사와 존경을 담은 여향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감사 세트는 사품 냉채, 중국 대표 보양식 고법 불도장, 해삼 날치알, 두치 장어, 광동식 스테이크, 식사, 후식으로 구성되며, 존경 세트는 오품 냉채, 중국 진시황제와 양귀비가 애용했다고 전해지는 동충하초로 만든 동충하초 불도장, 해삼 전복 동구, X.O 소스 장어, 송이 비파 두부, 흑식초 송아지 갈비, 식사, 후식의 순서로 구성된다. 특히 감사 세트와 존경 세트에 모두 포함되는 불도장은 채식하는 절의 승려조차 그 맛과 향에 취해 담장을 뛰어넘게 만든다는 뜻으로, 몸에 좋은 산해진미가 담겨 있어 여름철 몸보신에도 제격이다. 가격 감사 세트 12만원, 존경 세트 1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