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지구 보호 캠페인 ‘플래닛 21’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지난 428일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지구 보호 캠페인인 플래닛 21(Planet 21)’을 진행했다.

 

플래닛 21’은 아코르 호텔 그룹이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헬스(Health), 자연(Nature), 탄소(Carbon) 등 구체적인 캠페인 대상과 21개의 세부 실천 항목을 정해놓고 있다.

 

이번 플래닛 21’ 행사는 쓰레기 수거 및 수목 관리 등의 도심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 16개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임직원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은 호텔 내에서도 연중으로 플래닛 21’을 실천하고 있다. 고객의 협조를 유도하여 객실 내 각종 린넨류와 타월의 과도한 세탁을 줄이고 있으며 절감된 비용은 녹지조성을 위한 재식림 사업과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비누를 재가공하여 어려운 나라 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바누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매일 전기 사용량과 물사용량을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물절약, 전기절약도 실천하고 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권대욱 사장은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의 플래닛 21’ 활동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하는 선순환 구조여서 더 의미가 깊다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존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는 데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및 전세계 아코르 호텔 그룹의 95% 이상은 에코 인증 상품을 사용하고 있고, 86% 호텔들이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41%의 호텔이 매년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보존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