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더 플라자, 빙수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더 플라자의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 에릭케제르에서는 오는 831일까지 빙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릭케제르 빙수는 총 3가지로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재료를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에릭케제르의 시그니처 빙수 메뉴로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를 활용한 눈꽃 얼음 위에 몸에 좋은 호두와 쫄깃한 타피오카를 얹은 아리코루쥬 빙수를 선보인다.

 

다음으로 19세기 영국의 수상이었던 그레이 백작에게 홍차를 제공했던 것에서 기원한 얼그레이에 바삭하고 달콤한 초코 크런치를 얹은 얼그레이 빙수는 얼그레이의 풍부한 향에 바삭한 초코 크런치의 식감을 더해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미니파인애플, 망고, 용과, 리치 등의 열대과일을 풍부하게 올려 과일 자체의 당도로 건강한 맛을 제공하는 트로피크 빙수는 무더운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 빙수이다. 모든 빙수는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가격 85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