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워커힐 CS사업부, 여름 메뉴 R&D 품평회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57일 워커힐 CS사업부에서는 클럽하우스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여름 메뉴 R&D 품평회를 진행했다.

 

SKY72 바다 컨트리클럽 내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메뉴 품평회는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6개 클럽하우스(SKY72 바다/하늘, 인천그랜드, 스마트KU, 힐드로사이, 코스카C.C)에서 여름 식재료를 활용한 제철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자리이자, 건강한 보양식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품평회는 낙지, 오골계, 장어 등 열을 다스리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완성한 메뉴들로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번 품평회에는 ‘2015 세계 요리왕 대전에서 특금상을 수상한 파로그랜드 김순태 조리장이 게스트로 참가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상하이에서 개최한 ‘2015 세계 요리왕 대전은 관록 있는 대회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중식당 금룡의 이산호 셰프와 한국 셰프 유일로 대회에 참가 및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 김순태 조리장은 특금상 수상 메뉴 중 악어수프, 악어 탕수육, 악어강정을 선보여 더욱 풍성한 조리의 장을 완성했다. 20여개 메뉴의 경합 끝에 올해 여름 대표 메뉴로는 힐드로사이의 장녹삼탕’, ‘SK72 하늘의 팔복탕’, ‘인천그랜드의 명태껍데기 튀김과 허니 레몬에이드가 선정됐다.

 

보편적으로 위탁운영업체가 완제품을 데워 식사를 제공하는 데 반해, 워커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는 호텔 조리장들의 숙련된 조리와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클럽하우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항상 새롭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여 타 골프장과의 차별화를 꾀하며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김기섭 CS사업부장은 자연 속에서의 라운딩과 신선한 식재료로 완성한 보양 요리를 함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골프의 진정한 즐거움이라 생각한다워커힐에서는 골퍼들의 이 같은 니즈 충족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매년 사계절을 테마로 한 제철 메뉴 R&D 품평회를 시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메뉴 대표작으로 선정된 보양 메뉴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라운딩으로 지친 골퍼들의 원기회복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