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NH투자증권에서 주목한 이유

2분기도 이익 개선…“회사 주가 저평가 됐다”

[KJtimes=김바름 기자]NH투자증권이 한국가스공사[036460]를 주목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공급 마진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며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45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성수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121억원과 8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5%, 20.0% 증가했다이는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개선은 최근 도매 가스요금 공급마진 인상 등에 따른 것이며 공급마진 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일부 해외 자원개발(E&P)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유가 반등과 규제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 미수금 회수 가속화, 저가 이점 등의 긍정적인 요인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