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야외 레스토랑인 포크 빌리지가 5월 1일 개장했다.
시원한 제주의 저녁 바람을 만끽하면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포크 빌리지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개장하는 야외 레스토랑이다. 우거진 나무 아래 저녁 식사를 더욱 운치 있게 즐길 수 있는 포크 빌리지에서는 참나무 장작에서 구워내는 제주산 청정 흑돼지를 맛볼 수 있어 제주 여행에서 빠트려서는 안 될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흑돼지 구이 외에도 제주의 신선한 재료들을 이용한 제주 보말 해물 파전, 제주 흑돼지 매운 족발, 고등어 구이를 비롯하여 매운 닭볶음 등 식사와 곁들이면 좋을 제주 특선 메뉴들도 함께 준비된다.
포크 빌리지의 대표 메뉴들을 모두 맛보고 싶다면 도새기 세트를 추천한다. ‘도새기’는 제주도 사투리로 ‘돼지’라는 뜻으로 도새기 세트에는 메뉴 이름에 맞게 제주의 흑돼지를 부위별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오겹살, 목살, 항정살을 비롯하여 제주 보말 해물 파전과 한라산 버섯 된장찌개로 구성되어 있어 풍성한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제주 향토 음식들과 함께 최고의 궁합을 이룰 제주 전통 허벅주, 제주 쌀 막걸리, 한라산 소주와 와인, 맥주 등의 다양한 음료 리스트 또한 준비되어 있어 다가오는 여름 저녁, 야외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바비큐와 함께 더욱 풍성한 제주 여행을 계획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