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제주, 야외 레스토랑 포크 빌리지 개장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야외 레스토랑인 포크 빌리지가 51일 개장했다.

 

시원한 제주의 저녁 바람을 만끽하면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포크 빌리지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개장하는 야외 레스토랑이다. 우거진 나무 아래 저녁 식사를 더욱 운치 있게 즐길 수 있는 포크 빌리지에서는 참나무 장작에서 구워내는 제주산 청정 흑돼지를 맛볼 수 있어 제주 여행에서 빠트려서는 안 될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흑돼지 구이 외에도 제주의 신선한 재료들을 이용한 제주 보말 해물 파전, 제주 흑돼지 매운 족발, 고등어 구이를 비롯하여 매운 닭볶음 등 식사와 곁들이면 좋을 제주 특선 메뉴들도 함께 준비된다.

 

포크 빌리지의 대표 메뉴들을 모두 맛보고 싶다면 도새기 세트를 추천한다. ‘도새기는 제주도 사투리로 돼지라는 뜻으로 도새기 세트에는 메뉴 이름에 맞게 제주의 흑돼지를 부위별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오겹살, 목살, 항정살을 비롯하여 제주 보말 해물 파전과 한라산 버섯 된장찌개로 구성되어 있어 풍성한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제주 향토 음식들과 함께 최고의 궁합을 이룰 제주 전통 허벅주, 제주 쌀 막걸리, 한라산 소주와 와인, 맥주 등의 다양한 음료 리스트 또한 준비되어 있어 다가오는 여름 저녁, 야외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바비큐와 함께 더욱 풍성한 제주 여행을 계획해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