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이하 아난티)에서는 오는 111일까지 울창한 잣나무 숲 속에서 즐기는 ‘2015 Ananti Forest Healing Zone’을 선보인다.

 

클럽 하우스 수영장 옆 100년 령의 잣나무 숲에 위치한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에는 총 10개의 텐트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텐트 내부는 데이베드, 소파, 테이블, 그리고 데크엔 썬베드를 갖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봄 시즌을 맞아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 동물원은 토끼, 기니피그 등에게 먹이를 주며 가까이서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상상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카트를 타고 숲 속에 자리한 맥퀸즈 까페와 C 까페에 들러 간단한 스낵과 함께 자연을 감상하는 아난티 카트 투어,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 내 조성한 산책 코스를 따라 잣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걷는 포레스트 트레킹이 있다.

 

텐트 1동 전체를 아기 토끼 캐릭터로 꾸며 아이들에게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미피(Miffy) 텐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미피 텐트에는 매트, 인형, 책상, 동화책, 블럭 등 다양한 놀이기구로 채웠으며 매일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 옆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과 라켓클럽의 이용도 가능하다.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은 아난티 패키지와 바비큐 패키지로 체험 가능하다. 아난티 패키지는 텐트 1동과 함께 다양한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 액티비티, 클럽하우스 야외 수영장을 포함한 부대시설, 그리고 런치 2인을 포함한다. 가격 2인 기준 주중 27만원, 주말 32만원. 바비큐 패키지는 아난티 패키지에서 저녁에 풀 사이드 바비큐가 포함된다. 가격 2인 기준 주중 41만원, 주말 46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