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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5960만원

[KJtimes=이지훈 기자]랜드로버의 새로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 스포츠'18일 국내에 출시돼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판매 모델은 5인승이며, SE(5960만원)HSE럭셔리(6660만원) 2가지다.

 

2.2터보 디젤엔진으로 190마력의 파워와 42.8·의 토크를 제공한다.

 

9단 자동 변속기를 갖췄으며 연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전 모델에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으로 운행조건에 맞게 앞바퀴와 뒷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을 배분한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후드와 전면 펜더, 루프, 테일게이트에는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21.2의 지상고(노면과 차 밑바닥의 간격), 접근각 25, 이탈각 31도로 저속에서도 차량의 전방, 후방에 있는 장애물을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 60깊이의 개울도 건널 수 있다.

 

HSE 모델에는 첨단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