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미디어업종 비중확대” 제시한 이유

광고시장 회복…업종 내 최선호주 스카이라이프와 SBS 추천

[KJtimes=김바름 기자]대신증권은 미디어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해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이유로 광고시장이 회복되고 있다sms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스카이라이프[053210]SBS[034120]를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광고시장의 경우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전년보다 0.6% 성장했다면서 올해 광고시장도 지난해보다 3.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광고 관련 규제 완화 조치와 기저효과로 지상파TV 광고가 올해 3.4% 성장하면서 광고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CJ E&MJTBC를 중심으로 한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과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UHD(초고해상도) 방송 상용서비스를 계기로 KT와의 공조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SBS의 경우 1분기 광고 판매 회복, 2분기 성수기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내년에는 광고총량제 도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