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오는 28일 컬리너리 아트@JW에 참가하는 각국의 스타 셰프 7인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그랜드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그랜드 갈라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고메 프로젝트 컬리너리 아트@JW의 하이라이트 행사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그랜드 갈라 디너 행사를 앞두고 27일 오전 11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프랑스 바리칼레보사의 일본 초콜렛 아카데미에서 기술 고문으로 활동 중인 셰프 안드레스 라라, 뉴욕 맨해튼 호텔 챈들러 내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주니의 이그제큐티브 셰프 숀 호가트,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의 부총주방장인 쿠옹 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식음료부문 총괄 부사장 랄프 프레너,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이수자이자 한국음식 연구가인 한복진 교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교료리타카기와 1스타 레스토랑 코우지투를 운영하고 있는 셰프 타카기 카즈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카프릭스의 셰프 아르투르 마르티네즈, 청 왕조 서태후의 요리를 재현한 일본 도쿄의 패밀리 리 임페리얼 퀴진 레스토랑이 미슐랭 2스타를 받으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중국 셰프 아이반 리가 참석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식음료부문 총괄 부사장 랄프 프레너 씨는 “서울은 더욱 음식과 와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럭셔리 부문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에서 해외 유명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즐길 수 있고, 또한 그들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세 번째 컬리너리 아트@JW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7명 스타 셰프가 총 7코스의 만찬을 준비하는 그랜드 갈라 디너의 첫 시작인 애피타이저 메뉴는 한복진 교수가 녹두묵으로 조리한 탕평채, 죽순과 숭어 알로 조리한 전채 요리 4종을 준비한다. 셰프 아르투르 마르티네즈는 앤쵸비를 곁들인 한우 볼살 요리를, 셰프 아이반 리는 순채와 백합 조개, 해초와 해산물로 만든 덤플링 수프를 선보인다. 셰프 타카기 카즈오는 온센 다마고 요리를, 그 다음으로 갈랑갈(생강의 일종)을 곁들인 생선을 바나나 잎으로 감싸 구운 요리를 쿠옹 찐 셰프가 준비한다. 또한 셰프 숀 호가트의 양파 소스로 맛을 낸 한우 안심 구이가 순서대로 서브된다. 마지막 디저트는 안드레스 라라 셰프의 스페셜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그랜드 갈라 디너는 오는 28일 오후 7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가격 1인당 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