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 착한 빙수 3종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고가 호텔 빙수들 속에서 1만원 이하의 착한 가격, 착한 빙수 3종을 출시했다.

 

홈메이드 요거트 베리 빙수는 호텔 쉐프가 직접 만든 플레인 요거트의 담백함과 신선한 베리 과일의 상큼함이 특징이다. 허니 빙수는 눈꽃처럼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와 지리산 천연 벌꿀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며 건살구 조각으로 과일의 씹히는 식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전통 팥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에 국산 팥과 찹쌀떡, 미숫가루를 사용해 전통적인 팥빙수 본연의 맛을 이끌어 냈다. 가격 89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