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전 기업’이 2분기에도 긍정적(?)

KB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롯데케미칼•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추천

[KJtimes=김바름 기자]장사들이 올해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KB투자증권은 상장사들의 실적에 대해 이처럼 전망하면서 대응전략 차원에서 기저효과를 완화해도 에너지와 화학, 화장품·의류, 필수 소비재, 증권 등의 업종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개별 추천 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롯데케미칼[01117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키움증권[039490] 등을 꼽았다.

 

김민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많은 기업이 기저효과를 완화해도 역성장을 벗어났고 보수적으로 봐도 2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보일 것이라면서 “1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종목이 확률적으로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연속성이 매우 높은 확률로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