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제주, 야외 수영장 및 풀 카바나 개장


[KJtimes=유병철 기자] 여름의 햇빛 아래에서 수영과 태닝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을 제안하는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야외 수영장과 카바나가 개장 준비를 마치고 여름 휴양객들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바다의 전망을 바라보며 여름 햇살을 즐기는 리조트의 운치를 그대로 담은 야외 수영장은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투숙 일정 중 빠트려서는 안 되는 곳이다.

 

성인풀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풀, 온수 월풀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에게도 안성맞춤이며 2층에 위치한 선 데크에는 프라이빗 선 베드와 월풀이 마련되어 있어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함께 여유로운 힐링 제안한다.

 

또한 야외 수영장 내에 스윔업바(swim-up bar, 수중바)인 그로토 바에서는 수영을 하다가도 물속에 마련된 바 테이블에서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트로피컬 칵테일과 음료, 수영 도중의 허기를 달래줄 간단한 스낵 등을 판매한다.

 

야외 수영장에 마련된 5개동의 풀 카바나는 수영이나 태닝을 하다가 햇빛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안락하게 마련된 데이베드에 누워 한 눈에 시원하게 들어오는 바다 전망을 즐기며 스낵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풀 카바나는 투숙객에 한하여 유료로 운영되며 아이패드 대여 및 미네랄 생수, 타올 제공을 비롯해 이용 시간에 따라 음료와 과일, 스낵을 비롯하여 스파 트리트먼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