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 여름 보양식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세종시의 유일한 회원제 컨트리클럽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에서 69일부터 816일까지 여름 특선 메뉴인 보양 해신탕과 능이 삼계탕을 선보인다.

 

체내 중금속배출과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보양 해신탕은 자연에서 키워낸 토종닭, 타우린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안성맞춤인 자연산 전복과 활 낙지, 그리고 각종 해산물과 한약재인 가리비, 황기, 수삼, 대추, 밤 등을 넣어 푹 고아낸 고단백 음식으로 라운딩 후 떨어진 체력 보충은 물론이고, 원기를 복 돋아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식이다.

 

능이 삼계탕은 당뇨와 고혈압에 탁월하며 감기예방까지 있는 능이 버섯을 가미해 영양은 물론 능이버섯 특유의 은은한 향과 식감까지 더했다. 그 외 인삼, 은행, 대추, 찹쌀 누룽지와 함께 엄나무 순 육수에서 1시간 가량 삶고, 마지막에 고추를 넣으면 인삼의 쌉싸름한 맛과 궁합을 잘 이뤄 국물 하나로 골퍼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전복 해신탕은 해신탕, 녹두죽, 침채, 디저트와 함께 4인기준 12만원이며 방문 당일 오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능이 삼계탕은 1인분에 1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