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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터보 S 출시... 1억7960만원

[KJtimes=이지훈 기자]포르셰 코리아는 SUV ‘카이엔라인업의 가장 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S’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이엔 터보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17960만원이다.

 

카이엔 터보 S는 카이엔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새롭게 설계된 4.8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570마력, 최대 81.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84 km/h. 국내 복합연비는 6.6km/l, CO2 배출량은 274g/km이다.

 

또한 최고의 드라이빙을 위해 튜닝된 섀시와 패키지, 다양한 제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카이엔 터보 S는 뉘르부르크링 노스루프에서 75974의 랩타임으로 SUV 세그먼트 내 새로운 기록을 수립한 바있다.

 

카이엔 터보 S에 장착된 포르셰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은 커브 구간에서 차체가 좌우로 기우는 현상을 적극적으로 감소시킨다. 또한 포르셰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는 좌/우 리어 휠에 전달되는 힘을 개별적으로 조절해 핸들링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포르셰 코리아는 카이엔 터보 S는 스포티 SUV세그먼트의 탑 모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