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다양한 과일 디저트 새롭게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더 플라자의 로비층에 위치한 부티크 카페&더라운지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과일 디저트는 총 3가지로 호텔 내 레스토랑 셰프가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평가 받는 메뉴실명제도를 통해 선정된 것이 가장 큰 특징. 메뉴실명제는 고객에게 장인정신이 깃든 최상의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를 개발한 셰프의 실명을 걸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판매하는 제도를 말하며 메뉴 실명제 도입을 기반하여 체계적인 메뉴 관리를 통한 메뉴 경쟁력 강화, 셰프들에게 균등한 메뉴 개발 기회 부여, 궁극적으로는 호텔 레스토랑 매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더 플라자 체계적인 메뉴관리 시스템이다.

 

먼저, 김도연 셰프가 선보이는 와우 디저트 앤드 어썸은 망고 패션후르츠 샤벳의 일종으로 비타민 A가 생성되는 것을 도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의 기능을 하고, 여름철 수분유지에 도움을 주는 망고를 활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초콜릿으로 마무리하여, 크리스피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송현주 셰프가 선보이는 선샤인 파펫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르페 디저트를 재해석한 것으로 비타민 C함량이 레몬보다 3배 이상 많아 피로회복, 활력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유자에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인 커스타드푸딩, 치즈 등을 함께 곁들여 상큼한 맛과 부드러운맛 등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창연 셰프가 만든 디저트 피자는 수제 초콜렛과 제철 과일을 알맞게 반죽된 도우에 얹어 구워낸 후 시나몬 크럼블로 마무리하여 전혀 색다른 피자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위스키와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최고의 안주로도 손색없다.

 

메뉴실명제도를 준비한 호텔 식음영업팀 담당자는 이번에 메뉴실명제를 통해 선보이는 과일 디저트는 제철 과일을 활용해 기존 호텔에서 즐길 수 없었던 색다른 콘셉트의 디저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앞으로도 셰프들의 실명을 걸고 구성한 만큼 다양하고 특색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는 831일까지 맛볼 수 있다. 가격 14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