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켄싱턴 제주 호텔, 포인포 키즈 클럽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지난 1일 사랑하는 자녀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포인포 키즈 클럽을 오픈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는 가족 고객을 위한 24개의 포인포 키즈룸이 자리잡은 포인포 키즈 플로어가 따로 있으며 객실 복도를 따라가면 곳곳에 포인포 캐릭터가 장식되어 있어 객실로 들어가기 전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인포 객실 층 중간에 위치한 포인포 키즈 클럽은 KBS에서 방영되었던 동화나라 포인포캐릭터로 꾸며져 있으며 뮤직 클래스, 발레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되는 꿀벌 클래스’, 볼풀, 볼타켓, 쿠키인형, 비비슬라이드 등이 있는 재미있는 놀이공간인 포인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상과 중형 블럭 등이 있는 숲 속 하우스’, 레고 교구, 북카페 등의 베어 빌리지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자유로운 놀이 시간과 함께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과 오감을 자극시키는 촉감 놀이가 진행되는 스트레칭과 오감체험 클래스, 타악기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음악 선생님과 함께 진행되는 케니 두드림 뮤직 클래스, 무용 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이 발레 클래스 등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클래스와 레고 팔찌, 비누 만들기 등을 해보는 키즈 크래프트, 케니와 함께 요리를 해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종이접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키즈 아트 스쿨 등의 유료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피크닉 런치까지 제공하는 키즈 서머 캠프를 선보인다. ‘키즈 크래프트’, ‘쿠킹 클래스’, ‘키즈 아트 스쿨등의 키즈 프로그램, 어린이 텐트 짓기 체험과 버거, 치킨, 후렌치후라이 등 피크닉 런치도 함께 제공된다. 831일까지. 가격 17만원.

 

이와 함께 포인포 키즈룸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펀 키즈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포인포 키즈룸은 여자 아이, 남자 아이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핑크, 네이비, 브라운 컬러와 맞는 캐릭터로 꾸며져 있으며 아이용 가운과 슬리퍼, 아이용 욕실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다. 97일까지. 가격 49만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