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카바나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이하 아난티)에서는 74일부터 830일까지 아난티 카바나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난티 카바나 패키지에는 인도어 카바나 1실과 점심, 저녁 그리고 웰컴 드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에 자리 잡은 야외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클럽 하우스 야외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한 아난티 카바나는 천막 형태가 아닌 인도어 시설로 내부는 푹신한 소파와 10인용 다이닝 테이블을 갖추고 있으며 개방형 통 유리창을 통해 부모님들이 수영하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다. 또한 테라스에는 데이베드와 티 테이블을 놓아 수영 후 잣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난티 카바나 패키지에서 선보이는 모든 메뉴는 5성급 호텔 출신의 크리스토퍼 최 세프팀이 준비한다. 점심은 메인 디쉬와 샐러드 및 디저트 뷔페로 구성된 팜 테이블, 저녁 식사는 코스로 한식과 양식 중 선택 가능하다. 양식 코스는 레드와인에 구운 배와 호두를 곁들인 아라굴라 샐러드, 해산물 수프, 메로 생선구이와 안심구이 디저트로는 수플레와 음료로 제공되며 한식 코스로는 전복죽, 과일을 곁들인 샐러드, 파절이 마늘 보쌈, 메로구이, 갈비탕, 수정과와 떡, 음료로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아시안 테이블을 즐길 수 있다. 동남아 스타일 웰빙 샐러드와 일본의 다양한 스시와 롤, 중국과 베트남의 핫 디쉬와 누들, 한우 갈비 바비큐 등 다양한 아시안 퀴진의 향연이 펼쳐지는 디너 뷔페이다.

 

아난티 카바나 패키지는 4인 기준 85만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