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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신한 주거래고객 상품 패키지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은행은 하반기 시행될 예정인 계좌이동서비스에 대비해 주거래 고객 혜택을 강화한 신한 주거래 우대 통장 및 적금 패키지를 오는 13일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한 주거래 우대 통장'은 주거래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급여이체 뿐만 아니라 카드결제나 공과금 자동이체 고객에게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직장인이나 주부고객 등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 결제실적 월 30만원 이상 이나 공과금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 월 30,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인출수수료 월 30회 및 타행이체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 급여 및 연금 등이 월 50만원 이상 입금 되는 경우에는 전자금융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인출 시 횟수에 제한 없이 수수료가 면제되며 타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월 5회 면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우대 적금'은 주거래 고객에게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1.30%p까지 추가 이율과 코레일 제휴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15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신한은행 전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급여 및 연금 입금 또는 생활비 입출금 거래 시 연 0.50%p의 우대 이율을 적용하며 S-bank 가입 및 적립식 상품 자동이체 등 부가 서비스 이용 시 연 0.80%p 우대 이자가 추가로 적용되어 3년제 기준 최고 연 2.8%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 거래 형태를 세분화하여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의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한은행을 간편하고 쉽게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