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WFP事務局長、北朝鮮幼児の栄養不良に懸念示す

国連世界食糧計画(WFP)のシーラン事務局長は28日、ソウルで記者会見し、北朝鮮貧困層の幼児の栄養不良が深刻だと懸念を示した。

 

 

事務局長は、ある地域では35~40%の子どもが十分なビタミン、ミネラルを摂取できずにいるとの報道もあると紹介。WFP支援対象となる北朝鮮の乳幼児は250万人で、援助のためには4500万ドル(約36億5800万円)の予算と7万5000トンの食糧が必要だと述べ、国際社会の協力を呼びかけた。まだ必要な予算の20%しか集まっておらず、最も支援が必要な67万1000人だけを対象に支援プログラムを実施しているという。

 シーラン事務局長は食糧事情を視察するため、近く北朝鮮を訪れる。高官らと会談する計画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