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지난 7월 27일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한∙중∙일 자전거 횡단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자전거 횡단 행사는 최광철 전 원주 부시장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중∙일 동북아 삼국의 화해와 관계 개선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최 전 부시장은 그의 부인과 함께 오는 8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자전거만으로 삼국을 횡단하게 된다. 작년에 진행한 유럽횡단에 이은 두 번째 장정이다.
중국 시안을 시작으로 베이징, 단동, 도쿄, 오사카를 거쳐 10월 18일에 국내에 입국할 예정이며 평창, 임진각을 지나 10월 31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 날 후원금을 전달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권대욱 사장은 “한일 외교갈등과 메르스 사태 등으로 침체기를 걷고있는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을 횡단하는 행사여서 더 의미가 크다”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