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3일 오후 2시 30분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기자들 앞에서 고개를 숙인 신 회장은 “국민에게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 회장은 “총괄회장님의 창업정신을 따라 국내외 있는 기업들이 정상화되는 것이 내 역할이다. 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일본 기업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기업이다. 매출의 95%가 한국에서 발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