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한 여름밤의 콘서트 ‘서머 데이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815일 호텔동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체 기획 공연 서머 데이즈(Summer Daz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크리스탈 볼룸과 연결된 야외 공간에서 디너 뷔페가 제공된다. 태국식 누들 샐러드 얌운센, 똠얌꿍, 치킨 그린 커리, 바비큐 돼지 갈비, 해산물 테르미도르, 그릴에 구운 야채, 한방 갈비찜, 제주산 고등어 조림 등 동남아시안 및 유러피언 음식과 한식이 준비되며, 파스타 라이브 스테이션과 디저트 섹션이 따로 마련돼 더욱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어서 8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1부에서 전문 타악기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타악 앙상블 노크(KNOCK)가 선보이는 흥겨운 리듬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재즈 앙상블 클라우드(CLOUD) with 정흠밴드가 세미 클래식과 영화 OST 음악 등 대중적으로 익숙하고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3부에서는 라틴 댄스 듀오 권순빈&함가연, 김민제&함혜빈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진다. 가격 성인 17만원, 어린이 8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