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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세계평화광장 조성 기부금 전달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1,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에 세계평화광장 조성을 후원하는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세계군인들의 평화와 우정의 축제로 오는 102일부터 10일간 8개 시군(문경,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에서 개최된다. 세계평화광장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국군체육부대 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계룡대 안보견학,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40여개 군부대와의 자매결연 등 폭넓은 군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인 가족을 위한 작은 도서관 지원과 관련하여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