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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최고 높이 '허니 더블콘 타워 아이스크림'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푸드는 국내 최고 높이, 최대 용량 허니 더블콘 타워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샤베트 컵에 밀크 아이스크림이 조합돼 2가지 맛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더블콘을 리뉴얼 출시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허니 더블콘 타워는 230용량으로 현재 국내 빙과업체에서 만든 콘 제품 중 가장 크다. 높이도 가장 높아, 이를 표현하기 위해 이름에 타워를 붙였다.

 

크기뿐 아니라 맛도 업그레이드 해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허니시럽을 더했다. 달콤한 밀크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난 뒤 제품 하단에 있는 스푼으로 레몬 샤베트를 먹으면 상큼하게 입가심할 수 있다.

 

허니 더블콘 타워는 전체 높이가 16.8cm로 그 높이 때문에 뚜껑을 회전해서 개봉해야 한다. 이 사실을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면적이 큰 뚜껑에 표시했다. 국내 콘제품 중 뚜껑에 제품명과 안내문구를 인쇄한 것은 더블콘이 처음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