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우리은행, 예적금 결합상품‘우리 주거래 예금’판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적금과 예금의 장점을 결합하고 고객의 편리와 복리효과를 극대화한 우리 주거래 예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주거래 예금은 예금 신규시마다 새로 통장을 개설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계좌로 예·적금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한 상품으로, 정기예금을 적금처럼 자유롭게 추가입금이 가능하며 만기에는 자동 재예치돼 최장 10년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입금 건별로 별도 만기가 적용되어 일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전체예금을 해지할 필요 없이 분할지급이 가능하여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도 줄일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금리는 우대금리 적용기준 최대 연1.65%이며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입금건별로 적용된다. 우대조건을 가입금액 보다는 주거래 및 장기거래에 초점을 맞추어 순신규고객 주거래(대출,급여/연금계좌,공과금,카드 등) 조건 충족 시 예금만기후 재예치시에 우대금리 0.2%p를 제공한다.
 
고영배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장은 지난 3월 은행권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계좌이동제 대비주거래상품패키지를 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금번우리 주거래 예금은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주거래고객을 우대하며, 장기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계좌이동제 대비 2차 상품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