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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고객 생활양식 적합한 카드 추천 '토핑' 서비스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카드는 업계 최초로 신용카드 서비스 통합관리시스템인 상품팩토리를 활용해 고객의 생활양식에 적합한 카드를 추천하는 '토핑(Toppin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핑'은 고객이 선호업종과 업종별 이용금액 등을 입력하면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순서대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롯데카드 상품의 주요 특징과 서비스, 할인한도, 이용실적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인 상품팩토리를 활용해 개인에게 맞는 카드를 추천한다.

 

롯데카드는 "단순히 업종, 포인트, 할인 등의 선호에 의해 카드를 추천받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 패턴에 맞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롯데백화점 카드센터 33곳에 방문하면 태블릿PC로 토핑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12월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