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는 7지난 95일 아름다운 사원과 장엄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숨겨진 휴양지로 손꼽히는 발리 우붓에 3번째 리저브인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발리의 문화와 정신의 중심지인 우붓에 위치해 있으며 정글과 아융강이 한 눈에 보여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한 명상, 디톡스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24시간 개별 서비스로 온전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만다파는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된 35개의 고급스러운 스위트와 25개의 프라이빗 풀빌라로 구성돼 있다. 인도네시아, 지중해 음식, 발리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웰빙디톡스 건강 메뉴 등을 제공하는 4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 이외에 리츠칼튼 리저브의 가장 특별한 공간에서 최상의 개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이닝 비욘드(Dining Beyond)가 운영 중이며 마음의 평온과 정신건강에 이로운 이스파(ESPA),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요가 스튜디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가족 단위로 여행 온 고객을 위해서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 기반 교육 활동도 준비돼 있다. 발리 더 그린 스쿨(The Green School)과의 제휴를 통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발리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 캠프를 진행 중이다.

 

이번 3번째 리츠칼튼 리저브는 호텔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인윌크스(DESIGNWILKES)사의 제프리 윌크스(Jeffrey Wilkes)가 맡았다. 그는 리츠칼튼 리저브에 투영된 모든 디자인적 요소는 발리 우붓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환경친화적 건축을 위해 노력했다친환경 재료를 활용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한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에서 최상의 휴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럭셔리 리조트인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1570달러에서 시작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