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 디오니소스의 축제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은 유러피언 스타일의 아트리움과 가든 테라스에서 오는 912일과 13일 양일간 와인맥주 페어 디오니소스의 축제를 펼친다.

 

디오니소스의 축제는 국내 14여 개의 수입사가 추천하는 150여 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비롯해, 3개 브랜드의 스타 맥주를 선보인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테이블 와인부터 부띠끄 와인까지 직접 시음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로얄마일 테라스에서는 와인과 맥주에 풍미를 더해줄 유기농 샐러드, 치즈피자, 바비큐 플레이트를 선보이고, 행사 당일 구매한 와인은 호텔 내 전 레스토랑에서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

 

오색 빛으로 물들어가는 호텔 가든의 자연풍광과 어쿠스틱 퓨전 재즈밴드 루나힐의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어우러져 가을의 멋과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입장료 1인 기준 2만원.

 

한편 메이필드 호텔 페이스북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하여 방문한 고객에게는 입장료를 5000원 할인해주고, 추첨을 통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 2인 식사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