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익스플로러 야외 투어 프로그램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1130일까지 야외 액티비티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해비치 야외 투어 전담 팀 익스플로러가 소개하는 가을 야외 액티비티는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제주 동부의 오름을 걸으며 은빛 억새 밭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은빛 가을 억새맞이와 낭만적인 갑마장길 코스 일대를 산악자전거로 투어하며 따라비 오름과 큰 사슴이 오름, 아름다운 숲 속의 비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숲길 속 자전거 투어, 에메랄드 빛 바다와 평화로운 제주의 풍경을 간직한 우도 올레 투어가 있다. 그리고 성산 일출봉을 중심으로 해안 길을 따라 돌며 화산, 바다, 역사가 서린 제주의 마을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성산 오조 문화 투어인 쉬멍, 들으멍, 걸으멍를 만날 수 있다.

 

성산 오조 문화 투어는 이번 가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비티로 일제 동굴 진지 유적지부터 성산 10경중 하나로 손꼽히는 식산봉, 우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성산항 등을 8km 길이의 코스를 돌아보게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